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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던 것을 못 하게 될 때 — 하던 말이 줄거나, 놀이·배변이 되돌아갈 때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거의 없고 눈을 맞추는 일이 드물 때
- 자기 몸을 다치게 하는 행동(머리 박기, 물어뜯기)이 반복될 때
- 갑자기 멍해지거나 의식을 잃는 듯한 모습이 있을 때
- 사고·재해·폭력처럼 큰 일을 겪은 뒤 아이가 급격히 달라졌을 때
- 아이가 다치거나 위험에 놓였다고 느껴질 때
- 부모님 자신이 감당이 안 되거나, 아이를 해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사업 관련 문의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연락해 주세요. 담당 선생님이 사업단과 연결해 드립니다.
순하고 조용한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조용한 아이는 어른을 힘들게 하지 않아서 가장 놓치기 쉬워요. 조용한 것과 힘든 것은 다릅니다.
영상은 준비 중이에요. 아래 글과 그림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왜 그럴까요
타고나기를 신중한 아이가 있어요. 새로운 곳에서 한참 지켜본 뒤에 들어가는 것은 기질이지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마음이 힘든 아이도 겉으로는 똑같이 조용해 보여요. 떠들거나 부딪히는 아이는 금방 눈에 띄지만, 속으로 힘든 아이는 어른이 먼저 찾아보지 않으면 지나가기 쉬워요.
이 둘을 가르는 것은 말수가 아니라 「아이가 그 안에서 편안한가」예요. 지켜보다 결국 끼는지, 좋아하는 것이 있는지, 표정이 살아 있는지를 보세요.
무엇을 보면 될까요
같은 행동이라도 아래 다섯 가지에 따라 “흔한 모습”이 되기도 하고 “살펴볼 모습”이 되기도 해요. 목록에서 찾기보다 이 다섯을 먼저 보세요.
- 얼마나 자주
- 하루에, 일주일에 몇 번쯤 그런가요?
- 가끔매일 여러 번
- 얼마나 세게
- 그때 어느 정도로 심한가요?
- 가볍게 지나감누군가 다치거나 오래 진정되지 않음
- 얼마나 오래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 이런 모습이 언제부터였나요?
- 2주 안쪽여러 달째
- 어디서든 그런지
- 집에서만인가요, 어린이집에서도 그런가요?
- 한 곳에서만집·기관 모두에서
- 생활에 지장이 있는지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 그것 때문에 아이의 하루가 어려워지나요?
- 지장 없음또래가 피하거나 등원을 힘들어함
많은 부모님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모습이고, 실제로도 이 시기에 흔한 모습이에요.
- 새로운 곳에서 한참 지켜보다가 슬며시 끼어요
- 여럿보다 한두 명과 노는 걸 좋아해요
- 앞에 나서서 발표하는 걸 부끄러워해요
- 집에서는 말이 많은데 밖에서는 조용해요
특별히 하실 일은 없어요. 아래 대응 요령만 참고해 주세요.
많은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 시기에는 대개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 혼자 노는 시간이 길어도 그 안에서 즐거워 보여요
- 친한 친구 앞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활발해요
- 묻는 말에 바로 답하지 않고 한참 뒤에 답해요
- 기관에서는 조용하다는데 집에 오면 그날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해요
왜 그런지 알고 계시면 충분해요. 아래 “하지 않는 게 좋은 것”만 피해 주세요.
많은 부모님이 그냥 넘기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조금 더 살펴보시면 좋아요.
- 먼저 다가가는 일이 없고, 끼워줘도 곧 빠져나와요
- 좋아하는 놀이나 신나 하는 것이 잘 떠오르지 않아요
- “몰라요”, “아니에요”로만 답하고 원하는 것을 말하지 않아요
- 기관에서 필요한 말(화장실, 아파요)도 못 해서 참는다고 해요
2주 동안 기록해 보시고, 담임 선생님과 한번 이야기 나눠 보세요.
부모님 눈에도 걱정되고, 실제로도 살펴볼 만한 모습이에요.
- 집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기관에서는 두 달 넘게 거의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 표정 변화가 거의 없고 즐거워 보이는 순간을 찾기 어려워요
- 또래와 어울리는 일이 거의 없이 여러 달째 혼자예요
- 이전에는 활발했는데 어느 시점부터 눈에 띄게 조용해졌어요
혼자 지켜보시기보다 전문가와 한번 이야기 나눠 보시길 권해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
- 1“오늘 어땠어?” 대신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오늘 누구랑 놀았어?”, “간식 뭐 나왔어?”처럼 답하기 쉬운 질문이 대화를 엽니다.
- 2한두 명과 노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주세요. 큰 무리보다 작은 자리에서 아이의 모습이 훨씬 잘 나와요.
- 3말수 대신 즐거움을 살펴봐 주세요. 조용해도 신나 하는 순간이 있으면 대개 괜찮습니다.
하지 않는 게 좋은 것
- “왜 인사 안 해”처럼 사람들 앞에서 재촉하지 마세요. 부담이 커지면 더 움츠러들어요.
- “쟤는 원래 순해요”라고 미리 정리하지 마세요. 조용한 아이일수록 한 번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우리 아이, 지금 어떤가요
3가지만 답해 보세요. 30초면 됩니다.
이건 검사가 아니에요. 점수를 매기지 않고, 다음에 무엇을 해보시면 좋을지만 알려드려요.
답변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이 화면을 벗어나면 사라져요.
1. 기관에서 필요한 말을 하나요? (화장실, 아파요, 도와주세요)
2. 즐거워하거나 신나 하는 모습을 얼마나 보시나요?
3. 전보다 조용해졌다면 언제부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