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사업 소개

대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에 소속된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대전광역시교육청 영유아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의 책임을 맡은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어른보다 훨씬 정직하게 드러납니다. 다만 그 신호가 말이 아니라 놀이와 몸짓, 잠자리와 밥상머리에서 나타날 뿐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어려움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알아차릴 기회가 없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의 이름에 ‘일상적’이라는 말이 들어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별한 아이를 찾아내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의 일상 가까이에 마음을 살피는 눈을 하나 더 두려는 것입니다.

저희가 드리는 검사는 진단이 아닙니다. 아이의 지금을 함께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결과는 반드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보호자께 전해집니다. 어떤 결과도 아이를 규정하지 않습니다.

이 일은 저희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매일 아이를 마주하는 선생님, 누구보다 아이를 잘 아는 보호자,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기관이 함께할 때 비로소 돌봄이 됩니다. 저희는 그 사이를 잇고, 필요한 순간에 전문적인 도움이 닿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름길은 없습니다. 다만 함께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덜 외롭습니다. 대전의 아이들 곁에 그런 동행이 되겠습니다.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

사업 책임자 송원영 드림

연세대학교 임상심리학 박사 · 임상심리전문가 ·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前 신촌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심리실장 · 現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

한마음밭

한밭의 마음, 한마음으로 가꾸는 밭

Hanmaum Field — "the heart of Hanbat, a field tended with one heart"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랄 조건을 만듭니다.

대전의 옛 이름은 한밭, 곧 큰 밭입니다. 한마음밭은 그 밭에서 아이가 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정원사가 꽃을 잡아당겨 키우지 않듯, 어른은 흙과 볕과 비를 살피고 필요할 때 잠깐 지지대를 세울 뿐입니다. 「일상적 마음돌봄」은 위니컷의 ordinary devotion(평범한 헌신)과 같은 말입니다.

1장

밭에 새싹이 돋는다

한밭에 밭이 하나 있습니다. 저마다 다른 씨앗이 옵니다. 무엇이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제미와 제디가 흙이 되어 뿌리를 담습니다. 가끔 늦고, 가끔 못 알아챕니다. 그래도 늘 거기 있습니다.

2장

맑은 날과 비 오는 날

써니쌤이 볕을 줍니다. 레이니쌤이 비를 줍니다. 새싹이는 맑은 날에도 자라고 비 오는 날에도 자랍니다. 비를 싫어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엔 레이니쌤이 그냥 옆에 있어 줍니다.

3장

잠깐 세우고, 걷어낸다

바람이 세게 분 날, 새싹이가 혼자 서기 힘들어합니다. 버티쌤이 와서 옆에 섭니다. 대신 자라주지 않습니다. 그냥 버텨줍니다. 얼마 뒤 버티쌤이 말합니다. "이제 혼자서도 서겠는걸?" 그리고 조용히 빠집니다.

밭의 다섯 가지 법칙

  • 아무도 새싹을 잡아당기지 않는다성장은 재촉으로 오지 않습니다.
  •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필요하다힘든 날은 결핍이 아닙니다.
  • 지지대는 걷어내려고 세운다지원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 완벽한 흙은 없다늘 거기 있는 흙이 있을 뿐입니다.
  • 울타리는 보이지 않아도 있다잘 될수록 눈에 띄지 않습니다.

목적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습니다.

대상

2,000명

영유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5세

300명

교사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200명

보호자

해석 상담·양육 코칭

운영기관·전문인력

본 사업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심리평가·상담 전문 연구진이 위탁 운영합니다. 사업책임자는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임상심리전문가·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이며, 검사 설계부터 결과 판독·상담까지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담당합니다.

연구책임자·공동연구원
심리측정·상담·긍정적행동지원·유아교육 분야 박사
전임 상담사
상담심리사·전문상담사 2급 이상, 부모상담 경력 2년 이상
치료사
심리운동·음악·미술 등 해당 분야 학회 자격, 유아 치료 경력 2년 이상
긍정적 행동지원 코치
BCBA·KBA 또는 PBS 연수 100시간 이상 이수

참여 전문인력은 모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이수하며, 아동 정보 접근은 담당 사례로 제한되고 열람 기록이 남습니다.

추진 체계

주관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운영

위탁운영 전문기관

참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협약

병의원·상담기관

2026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영유아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사업」 위탁 운영 사업입니다. 참여 기관·보호자에게 비용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기대 효과

영유아의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이른 시기에 알아차리고 체계적으로 지원

보호자의 자녀 발달 이해도 향상 및 양육 역량 강화

교사의 유아 행동 이해와 대응 역량 제고

기관 차원의 긍정적 교육·보육 환경 조성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4대 영역의 지원 내용과 참여 절차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