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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수 있던 것을 못 하게 될 때 — 하던 말이 줄거나, 놀이·배변이 되돌아갈 때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거의 없고 눈을 맞추는 일이 드물 때
  • 자기 몸을 다치게 하는 행동(머리 박기, 물어뜯기)이 반복될 때
  • 갑자기 멍해지거나 의식을 잃는 듯한 모습이 있을 때
  • 사고·재해·폭력처럼 큰 일을 겪은 뒤 아이가 급격히 달라졌을 때
  • 아이가 다치거나 위험에 놓였다고 느껴질 때
  • 부모님 자신이 감당이 안 되거나, 아이를 해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사업 관련 문의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연락해 주세요. 담당 선생님이 사업단과 연결해 드립니다.

만 1~2세 · 2세반떨어지기 힘들어할 때

어린이집에 두고 오려면 매일 울어요

헤어질 때 우는 것은 애착이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예요. 헤어지고 난 뒤에 어떻게 지내는지를 봐주세요.

영상은 준비 중이에요. 아래 글과 그림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왜 그럴까요

보이지 않아도 엄마·아빠가 사라진 게 아니라는 걸 아이가 이제 막 배우는 중이에요. 그 사이의 불안이 울음으로 나와요.

낯가림과 분리불안은 생후 7~9개월쯤 시작해 돌 무렵에 가장 세지고, 이후 서서히 옅어져요. 이 시기에 나타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워요.

새 기관에 적응하는 데에는 보통 2~4주가 걸려요. 그 사이 오르내리는 것도 흔한 일이에요.

무엇을 보면 될까요

같은 행동이라도 아래 다섯 가지에 따라 “흔한 모습”이 되기도 하고 “살펴볼 모습”이 되기도 해요. 목록에서 찾기보다 이 다섯을 먼저 보세요.

얼마나 자주
하루에, 일주일에 몇 번쯤 그런가요?
가끔매일 여러 번
얼마나 세게
그때 어느 정도로 심한가요?
가볍게 지나감누군가 다치거나 오래 진정되지 않음
얼마나 오래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이런 모습이 언제부터였나요?
2주 안쪽여러 달째
어디서든 그런지
집에서만인가요, 어린이집에서도 그런가요?
한 곳에서만집·기관 모두에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지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그것 때문에 아이의 하루가 어려워지나요?
지장 없음또래가 피하거나 등원을 힘들어함
이 시기엔 흔해요

많은 부모님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모습이고, 실제로도 이 시기에 흔한 모습이에요.

  • 헤어질 때 10~15분쯤 울며 매달려요
  • 엄마·아빠가 간 뒤 조금 더 울다가 선생님 도움으로 가라앉아요
  • 가라앉은 뒤에는 간식도 먹고 놀이에도 끼어요
  • 데리러 가면 환하게 웃으며 달려와요

특별히 하실 일은 없어요. 아래 대응 요령만 참고해 주세요.

놀라시지만,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많은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 시기에는 대개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 어린이집에서는 잘 지내다가 집에 와서 더 떼를 써요 (긴장을 푸는 곳이 집이라 그래요)
  • 잘 다니다가 명절이나 아픈 뒤에 갑자기 다시 울어요
  • 엄마는 괜찮은데 아빠와는 안 떨어지려 해요 (또는 그 반대)
  • “안 갈 거야” 해놓고 막상 가면 잘 놀아요

왜 그런지 알고 계시면 충분해요. 아래 “하지 않는 게 좋은 것”만 피해 주세요.

지나치기 쉬워요, 조금 더 지켜봐 주세요검사 결과로 치면 “조금 더 관심이 필요한 수준”에 해당해요.

많은 부모님이 그냥 넘기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조금 더 살펴보시면 좋아요.

  • 한 달이 지나도 울음이 전혀 줄지 않아요
  • 엄마·아빠와 함께 있을 때도 늘 불안해 보이고 잘 안정되지 않아요
  • 데리러 갔을 때 반가워하기보다 화를 내거나 못 본 척해요
  • 낯선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안기고 따라가려 해요

2주 동안 기록해 보시고, 담임 선생님과 한번 이야기 나눠 보세요.

도움을 받으면 좋아요검사 결과로 치면 “전문가 상담이 권장되는 수준”에 해당해요.

부모님 눈에도 걱정되고, 실제로도 살펴볼 만한 모습이에요.

  • 헤어진 뒤 하루 종일 울어서 어떤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해요
  • 등원 전날 밤이나 아침마다 토하거나 배가 아프다고 해요
  • 넉 주가 지나도 적응하는 기미가 전혀 없어요
  • 집에서도 화장실까지 따라올 만큼 한순간도 떨어지지 못해요

혼자 지켜보시기보다 전문가와 한번 이야기 나눠 보시길 권해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

  1. 1헤어지는 방식을 매일 똑같이 만들어 주세요. “뽀뽀 한 번, 안녕, 손 흔들기”처럼 짧고 같은 순서면 아이가 예측할 수 있어요.
  2. 2작별을 짧게 하세요. 미안한 마음에 길어지면 아이의 불안도 함께 길어져요.
  3. 3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물건(인형·손수건)을 들려 보내세요. 집과 기관을 잇는 다리가 돼요.

하지 않는 게 좋은 것

  • 몰래 사라지지 마세요. 그 순간은 편하지만, 다음부터 아이는 눈을 떼지 못하게 돼요.
  • “울면 안 데리러 온다”처럼 겁을 주지 마세요. 불안을 더 키워요.

우리 아이, 지금 어떤가요

3가지만 답해 보세요. 30초면 됩니다.

이건 검사가 아니에요. 점수를 매기지 않고, 다음에 무엇을 해보시면 좋을지만 알려드려요.
답변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이 화면을 벗어나면 사라져요.

  1. 1. 기관에 다닌 지 얼마나 됐고, 울음이 줄고 있나요?

  2. 2. 헤어진 뒤에는 어떻게 지낸다고 하나요?

  3. 3. 헤어짐 때문에 몸이 아픈 증상이 있나요? (구토·복통)

나이에 따라 이렇게 달라져요

이 안내는 일반적인 발달 정보이며, 우리 아이에 대한 진단이나 평가가 아닙니다. 아이마다 자라는 속도와 모습이 다릅니다.

참고한 자료
  •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아청소년정신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