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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수 있던 것을 못 하게 될 때 — 하던 말이 줄거나, 놀이·배변이 되돌아갈 때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거의 없고 눈을 맞추는 일이 드물 때
  • 자기 몸을 다치게 하는 행동(머리 박기, 물어뜯기)이 반복될 때
  • 갑자기 멍해지거나 의식을 잃는 듯한 모습이 있을 때
  • 사고·재해·폭력처럼 큰 일을 겪은 뒤 아이가 급격히 달라졌을 때
  • 아이가 다치거나 위험에 놓였다고 느껴질 때
  • 부모님 자신이 감당이 안 되거나, 아이를 해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사업 관련 문의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연락해 주세요. 담당 선생님이 사업단과 연결해 드립니다.

만 5세 · 5세반걱정이 많을 때

걱정이 많고 자꾸 확인하려 해요

이 나이엔 앞일을 그릴 수 있게 되면서 걱정도 함께 생겨요. 걱정 때문에 못 하는 일이 있는지를 봐주세요.

영상은 준비 중이에요. 아래 글과 그림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왜 그럴까요

만 5세는 아직 오지 않은 일을 상상할 수 있게 되는 나이예요. 그 힘이 자라면서 “내일 어떡하지”, “엄마가 안 오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도 함께 생겨요.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만큼 어둠, 괴물, 무서운 장면에 대한 두려움도 커져요. 이건 상상하는 힘이 자란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걱정 자체는 문제가 아니에요. 판단의 기준은 걱정의 개수가 아니라 「그 걱정 때문에 하지 못하게 된 일이 있는가」예요.

무엇을 보면 될까요

같은 행동이라도 아래 다섯 가지에 따라 “흔한 모습”이 되기도 하고 “살펴볼 모습”이 되기도 해요. 목록에서 찾기보다 이 다섯을 먼저 보세요.

얼마나 자주
하루에, 일주일에 몇 번쯤 그런가요?
가끔매일 여러 번
얼마나 세게
그때 어느 정도로 심한가요?
가볍게 지나감누군가 다치거나 오래 진정되지 않음
얼마나 오래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이런 모습이 언제부터였나요?
2주 안쪽여러 달째
어디서든 그런지
집에서만인가요, 어린이집에서도 그런가요?
한 곳에서만집·기관 모두에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지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그것 때문에 아이의 하루가 어려워지나요?
지장 없음또래가 피하거나 등원을 힘들어함
이 시기엔 흔해요

많은 부모님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모습이고, 실제로도 이 시기에 흔한 모습이에요.

  • 어두운 방에 혼자 못 들어가요
  • 자기 전에 무서운 상상을 한다고 해요
  • 새로운 곳에 가기 전에 여러 번 물어봐요
  • “학교 가면 어떡해”라고 걱정해요

특별히 하실 일은 없어요. 아래 대응 요령만 참고해 주세요.

놀라시지만,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많은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 시기에는 대개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 죽음에 대해 자꾸 물어요 — 이 나이에 죽음이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처음 이해하면서 흔히 나타나요
  •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림을 그리다 마음에 안 들면 찢어요
  • 어른에게는 씩씩한데 혼자 있을 때 무서워해요
  • 무서운 이야기를 싫다면서도 자꾸 다시 물어봐요

왜 그런지 알고 계시면 충분해요. 아래 “하지 않는 게 좋은 것”만 피해 주세요.

지나치기 쉬워요, 조금 더 지켜봐 주세요검사 결과로 치면 “조금 더 관심이 필요한 수준”에 해당해요.

많은 부모님이 그냥 넘기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조금 더 살펴보시면 좋아요.

  • 같은 것을 여러 번 되풀이해 확인해요 (문 잠갔는지, 엄마 언제 오는지)
  • 새로운 것을 아예 시도하지 않으려 해요
  • “잘 못하면 어떡해” 때문에 시작 자체를 못 해요
  • 걱정이 여러 주째 줄지 않아요

2주 동안 기록해 보시고, 담임 선생님과 한번 이야기 나눠 보세요.

도움을 받으면 좋아요검사 결과로 치면 “전문가 상담이 권장되는 수준”에 해당해요.

부모님 눈에도 걱정되고, 실제로도 살펴볼 만한 모습이에요.

  • 걱정 때문에 등원이나 외출을 못 하는 날이 있어요
  • 배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는 말이 특정한 날마다 반복돼요
  •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일이 함께 있어요
  • 여러 달째 이어지고 아이의 하루가 눈에 띄게 좁아졌어요

혼자 지켜보시기보다 전문가와 한번 이야기 나눠 보시길 권해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

  1. 1“괜찮아, 아무 일 없어”보다 무엇이 어떻게 될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세요. “6시에 데리러 올게, 그때 간식 먹자”처럼 아는 순서로요.
  2. 2걱정을 말로 꺼낼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자기 전 5분 “오늘 걱정 하나 말하기”처럼 정해두면 밤새 붙들고 있지 않아요.
  3. 3무서운 것을 조금씩 나눠서 겪게 해주세요. 불을 완전히 끄기 전에 작은 등부터 시작하는 식으로요.

하지 않는 게 좋은 것

  • “그게 뭐가 무서워”라고 하지 마세요. 무섭다는 마음이 부정당하면 다음부터 말하지 않게 돼요.
  • 무서워하는 것을 피하게만 해주지 마세요. 당장은 편하지만 걱정의 범위가 점점 넓어져요.

우리 아이, 지금 어떤가요

3가지만 답해 보세요. 30초면 됩니다.

이건 검사가 아니에요. 점수를 매기지 않고, 다음에 무엇을 해보시면 좋을지만 알려드려요.
답변은 저장되지 않습니다. 이 화면을 벗어나면 사라져요.

  1. 1. 걱정 때문에 하지 못하게 된 일이 있나요?

  2. 2. 이런 모습이 언제부터였나요?

  3. 3. 몸이 아프다는 말을 얼마나 자주 하나요? (배·머리)

이 안내는 일반적인 발달 정보이며, 우리 아이에 대한 진단이나 평가가 아닙니다. 아이마다 자라는 속도와 모습이 다릅니다.

참고한 자료
  •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아청소년정신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