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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던 것을 못 하게 될 때 — 하던 말이 줄거나, 놀이·배변이 되돌아갈 때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거의 없고 눈을 맞추는 일이 드물 때
- 자기 몸을 다치게 하는 행동(머리 박기, 물어뜯기)이 반복될 때
- 갑자기 멍해지거나 의식을 잃는 듯한 모습이 있을 때
- 사고·재해·폭력처럼 큰 일을 겪은 뒤 아이가 급격히 달라졌을 때
- 아이가 다치거나 위험에 놓였다고 느껴질 때
- 부모님 자신이 감당이 안 되거나, 아이를 해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사업 관련 문의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어린이집으로 연락해 주세요. 담당 선생님이 사업단과 연결해 드립니다.
두 돌인데 말이 또래보다 늦은 것 같아요
말이 트이는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큽니다. 다만 “몇 개월에 무엇이 나오는가”에는 눈여겨볼 지점이 있어요.
영상은 준비 중이에요. 아래 글과 그림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왜 그럴까요
말은 한 번에 트이지 않고 계단처럼 늘어요. 몇 달 조용하다가 갑자기 어휘가 쏟아지는 아이도 많아요.
이 시기에 더 중요한 것은 말의 개수보다 「주고받는 힘」이에요. 눈을 맞추고, 가리키고, 어른의 시선을 따라가고, 어른이 보라는 것을 함께 보는 것 — 이것이 말의 토대예요.
알아듣는 힘(듣기)이 말하는 힘(말하기)보다 먼저 자라요. 말수가 적어도 지시를 잘 알아들으면 조금 더 기다려 볼 수 있어요.
무엇을 보면 될까요
같은 행동이라도 아래 다섯 가지에 따라 “흔한 모습”이 되기도 하고 “살펴볼 모습”이 되기도 해요. 목록에서 찾기보다 이 다섯을 먼저 보세요.
- 얼마나 자주
- 하루에, 일주일에 몇 번쯤 그런가요?
- 가끔매일 여러 번
- 얼마나 세게
- 그때 어느 정도로 심한가요?
- 가볍게 지나감누군가 다치거나 오래 진정되지 않음
- 얼마나 오래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 이런 모습이 언제부터였나요?
- 2주 안쪽여러 달째
- 어디서든 그런지이 주제에서는 특히 이 점을 봐주세요
- 집에서만인가요, 어린이집에서도 그런가요?
- 한 곳에서만집·기관 모두에서
- 생활에 지장이 있는지
- 그것 때문에 아이의 하루가 어려워지나요?
- 지장 없음또래가 피하거나 등원을 힘들어함
많은 부모님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모습이고, 실제로도 이 시기에 흔한 모습이에요.
- 아는 단어는 많은데 입 밖으로 내는 말은 적어요
- 발음이 뭉개져서 가족만 알아들어요
- 기분이 좋을 때만 말이 늘어요
- 형·누나가 대신 말해줘서 굳이 말할 일이 없어요
특별히 하실 일은 없어요. 아래 대응 요령만 참고해 주세요.
많은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 시기에는 대개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 어느 날 갑자기 말이 확 늘어요 (몇 달 조용하다 쏟아지는 일이 흔해요)
- 들은 말을 그대로 따라 해요 — 이 시기에는 말을 배우는 자연스러운 방법이에요
- 자기 이름을 3인칭처럼 불러요 (“민준이 물 줘”)
- 어린이집에서는 말을 잘하는데 집에서는 거의 안 해요, 또는 그 반대예요
왜 그런지 알고 계시면 충분해요. 아래 “하지 않는 게 좋은 것”만 피해 주세요.
많은 부모님이 그냥 넘기시는 모습이에요. 그런데 조금 더 살펴보시면 좋아요.
- 말이 늦을 뿐 아니라 손으로 가리켜 알리는 일도 거의 없어요
- 어른이 가리키는 쪽을 함께 보지 않아요
- “공 가져와” 같은 한 단계 지시를 잘 알아듣지 못해요
- 여섯 달 넘게 새로 늘어난 말이 거의 없어요
2주 동안 기록해 보시고, 담임 선생님과 한번 이야기 나눠 보세요.
부모님 눈에도 걱정되고, 실제로도 살펴볼 만한 모습이에요.
- 만 20개월이 지났는데 의미 있는 낱말이 하나도 없어요
- 만 24~26개월이 지났는데 두 낱말을 붙여 말하지 못해요 (“엄마 물”)
- 하던 말이 오히려 줄었어요
-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거의 없어요 (청력 확인이 먼저 필요할 수 있어요)
혼자 지켜보시기보다 전문가와 한번 이야기 나눠 보시길 권해요.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
- 1아이가 보고 있는 것에 이름을 붙여 말해주세요. “저기 봐” 하고 시선을 옮기게 하기보다, 아이가 이미 보는 것을 따라가는 편이 훨씬 잘 배워요.
- 2질문을 줄이고 설명을 늘려주세요. “이거 뭐야?”보다 “빨간 버스가 지나가네”가 말을 더 키워요.
- 3아이가 손으로 가리키면 바로 말로 옮겨주세요. “물? 물 줄까” — 가리키기가 말이 되는 다리예요.
하지 않는 게 좋은 것
- “따라 해봐”, “말해야 줄 거야”처럼 말을 조건으로 걸지 마세요. 말하기가 부담이 되면 오히려 줄어들어요.
- 영상으로 말을 늘리려 하지 마세요. 말은 주고받는 사람에게서 자라요.
우리 아이, 지금 어떤가요
3가지만 답해 보세요. 30초면 됩니다.
이건 검사가 아니에요. 점수를 매기지 않고, 다음에 무엇을 해보시면 좋을지만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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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가 스스로 쓰는 낱말이 얼마나 되나요?
2. 말 말고 다른 방법으로는 잘 알리나요? (가리키기·손짓·표정)
3. 지난 여섯 달 동안 새로 늘어난 말이 있나요?